장기용-안은진 ⓒ엘르 코리아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이 <엘르>와 커플 화보를 촬영했다.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 고다림과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의 오피스 로맨스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호흡에 관해 언급했다. 장기용은 “안은진은 워낙 성격도 밝고 잘 웃는 사람이다. 현장에 밝은 에너지로 걸어 들어오면, 분위기가 곧바로 달라진다. 그만큼 좋은 사람”이라며 “이번 작품은 안은진의 미모가 관전 포인트”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안은진 또한 “장기용은 처음부터 공지혁 팀장 그 자체로 있어줘서, 몰입이 쉬웠다. 정말 배려심이 많고 섬세한 사람이란 걸 느낄 수 있는데 그게 연기에서도 다 드러난다. 상대가 하는 것들을 잘 봐주고, 섬세하게 반응해 주니까 그로부터 생기는 호흡이 있다”며 “눈에 사랑을 장착하고 다림이를 바라봐 줘서 그 안에서 더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장기용-안은진 ⓒ엘르 코리아
로맨스 작품과 ‘사랑’이 지닌 힘에 관해 장기용은 “사랑은 연인에게서 올 수도, 가족에게서 올 수도, 친구나 동료에게서 받을 수도 있다. 사랑은 이 지구를 지탱하는 있는 힘이 아닐까”라고 전했다. 안은진은 “작품을 보고 시청자들이 연애하고 싶거나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성공이라고 본다. 좋은 로맨스란 귀엽고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면서 ‘나도 누군가 만나 저렇게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것 아닐까”라고 전했다.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기용과 안은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엘르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