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장동민의 딸 지우가 ‘아빠 조련사’로 활약했다.
최근, 탄탄한 하체 힘으로 기어가기를 성공했던 하루가 스스로 앉기에 성공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하루는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엉덩이를 무게중심을 이동해 균형을 잡고 꼿꼿하게 앉는 모습으로 심형탁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소파를 짚고 스스로 일어서기에 도전한 하루는 끝내 두 다리에 힘을 주며 당당히 서는 데 성공한다. 하루의 첫 서기에 감격한 심형탁은 “우리 하루가 일어섰어!”라고 환호했고 바닥을 구르면서 기쁨을 표현하며 아들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장동민이 두 아이와 함께 유모차와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 준비를 위해 체력 단련에 나섰다. 광화문 사진이 놓인 동네 길에서 러닝을 시작한 장동민은 풀만 가득한 풍경을 바라보며 “지금 서대문 지나고 있어.”라는 억지스러운 주입식 훈련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장동민의 딸 지우는 고구마 캐기부터 세척까지 척척 해내며 슈돌 최강 일꾼의 면모를 뽐냈다. “깨끗하게 닦아줄게!”라며 고구마를 닦던 지우는 수세미를 발견했고 “이걸로 더 깨끗하게 닦을 수 있겠다.”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고구마를 깔끔하게 닦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장동민이 “고구마 씻기 다음은 고구마순 껍질 벗기기다.”라는 추가 미션을 내렸다. 이에 지우는 “아빠! 저도 힘들어요!”라는 푸념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장동민은 늘 말을 잘 따르던 지우의 예상 밖 대답에 “너도 힘들다고?”라고 되물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집안일에 열중하는 장동민에 지우는 “아빠 힘내세요. 지우가 있잖아요.”라며 귀여운 응원송을 선보였다. 이에 장동민은 흐뭇한 미소와 함께 “장지우 사랑해.”라고 답하며 사랑스러운 부녀 케미를 뽐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