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연상연하라는 독특한 주제가 눈길을 끄는 연애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가 베일을 벗었다.
커리어에 집중하느라 사랑을 미뤄온 연상녀들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연하남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각자의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온 총 8명의 남녀들이 낯선 설렘 앞에서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기대를 모았다.
‘연상연하’ 콘셉트에 맞춰 MC 4명 역시 연상녀 연하남 조합으로 꾸려졌다. 모델 한혜진, 배우 황우슬혜, 2PM 장우영, 그리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각각 연상녀와 연하남의 시선을 대변하며 공감을 더했다.
4명의 연상녀들이 차례로 한자리에 모였다. 한 출연자는 “지금 현재 외롭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쉬어본 적이 없다. 일하고 공부하고 사업하느라 누군가를 알아갈 틈이 없었다.”라며 연애에 집중하지 못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다른 출연자들은 “연애는 미지의 세계이자 탐구해야 할 숙제 같은 영역이다.”라며 철학적인 해석을 공개했다. 마지막 출연자는 “일에 99, 즐거움에 1을 쓰는 내가 사랑 앞에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졌다.”라는 진심이 느껴지는 고백으로 MC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MC 한혜진은 “확실히 여성 출연자들의 느낌이 다르다.”라며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소개로 각자의 캐릭터를 명쾌하게 표현하는 연상녀들의 포스에 감탄했다. 이어 “띠동갑이 넘는 나이차가 존재한다.”라는 놀라운 정보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