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부여로 나들이를 떠난 자매들이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자매들이 각 분야의 장인을 찾아 부여로 나들이를 떠났다.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자매들은 자연 방사형 양계장을 방문해 달걀 장인을 만났다.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자매들은 난각번호 1번 달걀이 하루에 천여 개 생산되는 양계장에서 직접 달걀을 줍는 일을 도우며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특히 홍진희는 닭 성대모사로 닭들과 소통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암탉 15마리를 거느리고 있는 수탉에게 부추를 따로 챙겨주며 “기운 내라.”라는 응원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달걀 장인은 자매들에게 신선한 달걀을 고르는 방법을 전수했고 이후 ‘사선녀배 신선란 고르기 대회’가 개최되며 자매들이 실력 증명에 나섰다. 황석정은 “맛을 봐서 영계와 노계란의 차이를 골라내자.”를 제안했고 이에 박원숙은 노계의 입장을 대변하며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중하게 골라낸 신선란을 제출한 자매들은 기대가 가득한 모습으로 판별을 기다렸다. 달걀 장인은 혜은이가 고른 달걀을 1등으로 뽑았다. 혜은이는 “좋은 달걀을 고르는 노하우를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달걀 장인이 신선한 달걀의 조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던 중 박원숙이 접시에 놓인 날달걀을 먼저 맛보며 먹방 스타트를 끊었다. 박원숙은 비리지 않은 날달걀 맛에 감탄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와 특별한 게스트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