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박나래, 장도연이 'SBS 2020 연예대상'을 접수했다.
9일 오후 생중계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박장데소'의 박나래, 장도연과 '집사부일체'의 이승기가 핫 스타상을 받았다.
장도연은 "박나래와 같이 상을 받아서 뜻 깊다. 감사하게도 올해 SBS에서 방송을 많이 했다. 덕분에 좋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동엽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선배님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일하면서 증명할 것"이라고 말하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박나래는 "나도 얼떨떨하다. '박장데소'라는 프로그램은 큰 의미가 있다. 무명 때 같이 이름을 딴 프로그램을 해보면 어떨까 했는데 그 꿈을 실현해준 게 SBS다. 제작진이 잘 보살펴줬다"며 고마운 감정을 표했다.
한편, 한 해를 빛낸 예능인들을 축하하는 행사인 'SBS 2020 연예대상은 19일 저녁 8시 40분부터 생중계되고 있다.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