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의 일생
할리우드 최고의 이야기꾼 스티븐 킹의 원작소설이자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영화 <척의 일생>이 올 연말, 국내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스티븐 킹은 1974년 데뷔작 <캐리>로 이름을 알린 뒤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현업 소설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러의 대가라는 호칭과 더불어 인간탐구의 가장 진솔한 면을 가진 작가라는 평을 동시에 들으며 드라마 장르에서도 대가라 불린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쇼생크 탈출><그린 마일><스탠 바이 미>로 대표되는 그의 드라마 장르 영화들이 큰 사랑을 받은 이유로 이번 그의 또 다른 라이프타임 감동드라마 <척의 일생>에 대한 관심도가 뜨겁다.
영화 <척의 일생>은 스티븐 킹 소설 중 가장 강렬하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평가받는 동명의 단편소설 <척의 일생>을 영화화한 작품. 할리우드의 신성 영화감독이자 크리에이터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 플래너건이 각색 및 감독을 맡았고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메인상인 관객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이 영화에 담긴 기적 같은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유일한 일간지이자 가장 널리 알려진 신문, USA 투데이는 스티븐 킹의 <척의 일생>에 대해서 “우리 시대의 상징과 같은 스티븐 킹은 인간의 꿈과 연약함을 다룬 작품으로 우리를 밤늦도록 잠 못 이루게 한다.”라는 평으로 작품에 대한 헌사를 보냈으며 수입·배급사 워터홀컴퍼니는 “소설과 영화, 영상과 매체의 경계를 떠나 우리 생에 최고의 스토리텔러인 스티븐 킹이 바라보는 삶에 대한 풍경, 인간에 대한 애정, 이 보편적 주제에 대한 그의 믿을 수 없는 상상력이 만난 정점의 작품이 <척의 일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이 작품이 관객들에 어떤 생의 기적과 같은 감동을 전할지 기대감을 내비쳤다.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대중적인 친숙함을 보여주는 배우이자,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배우 톰 히들스턴을 비롯 치웨텔 에지오포, 카렌 길런, 제이콥 트렘블레이, 칼 럼블리, 그리고 또 하나의 전설 마크 해밀까지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배우들이 이 영화를 통해 생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영화 <척의 일생>은 12월 국내 극장가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워터홀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