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예능 초보 차은우, 오민석, 제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집사부일체’에 합류해 이날 행사에서 함께 MC를 본 이승기와도 활약 중이었던 차은우는 “예상치 못한 수상에 얼떨떨하다"며 "MC를 맡은 것 만으로도 영광스럽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 관계자분들, 제작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집사부일체'를 일궈나가는 출연진 및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이어 신인상을 받은 제시는 눈물을 쏟으며 시청자들의 마음 또한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는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는 애써서 눈물을 훔친 뒤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최근 '드라마 스페셜 2020-일의 기쁨과 슬픔'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남겼던 배우 오민석 또한 신인상을 수상했다.
오민석은 “‘미우새’ 형님들께 감사드리고 연기대상에서도 못 받아본 신인상이라 기분이 이상하다”며 “앞으로 더 잘 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해를 빛낸 예능인들을 축하하는 행사인 'SBS 2020 연예대상은 19일 저녁 8시 40분부터 생중계되고 있다.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