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남진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세대와 장르가 대통합된 역대급 무대가 펼쳐진다. 11팀의 출연진들을 비롯해 MC 이찬원까지 무대에 오르며 그 의미를 더한다.
25일(토)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728회)은 ‘아티스트 남진’ 편 2부로 꾸며진다.
이번 2부의 하이라이트는 이번 특집의 주인공 남진을 비롯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11팀, 그리고 이찬원까지 합세한 ‘님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남진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만큼 모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아티스트 남진’의 축제를 함께 즐긴다. 특히, 트로트파와 타 장르파의 모든 출연진들이 선보일 압도적 시너지의 하모니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에 이어 이번 2부에서는 양동근, 딕펑스, 김기태, 나태주, 전유진, 82MAJOR 등 총 6팀의 경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트로트파 김기태, 나태주, 전유진에 대항해 타 장르파 양동근, 딕펑스, 82MAJOR가 출격하며, 단 하나의 트로피를 향해 치열한 경연에 나선다.
특히, 트로트파와 타 장르파 최대 트로피 보유자인 나태주와 김기태는 우승을 향한 욕망을 드러내 관심을 높인다. 김기태는 “오늘은 ‘다 덤벼’다. 이길 자신은 없지만 질 자신도 없다”라고 주먹을 불끈 쥐며 토크대기실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에 맞서 나태주 역시 “언제나처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경쟁심을 불태운다.
불후의 명곡
한편, 이번 2부 특집을 장식할 출연진들의 선곡 라인업이 공개돼 흥미를 고조시킨다. 양동근은 ‘그대여 변치 마오’를, 딕펑스는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을 선곡하며 자신만의 색깔로 독특하게 해석한다. 이어 김기태는 ‘빈 잔’을, 나태주는 ‘둥지’ 무대를 통해 정체성을 제대로 뽐내고, 전유진은 ‘사랑은 어디에’를, 82MAJOR는 ‘님과 함께’를 부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남진과 후배들의 합동 무대가 펼쳐질 ‘아티스트 남진’ 편 2부는 25일(토) 시청자를 찾는다.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