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찬원과 우형제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특별 게스트 이찬원이 팬들에게 소개팅을 주선 받았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콘서트 중 팬들이 편지로 혼처를 주선해 준다. 90세 가까운 팬이 전해준 편지에 손녀와 부모님 프로필까지 들어 있었다.”라는 경험담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안영미는 “나 같아도 딸이나 손녀를 소개하고 싶을 것.”이라며 본업인 노래는 물론 요리와 예능까지 두루 섭렵한 만능 트롯돌 이찬원을 사윗감으로 탐내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키즈카페에 방문한 이찬원은 은우, 정우와 본격적으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은우와 김준호, 정우와 이찬원이 팀을 이뤄 미니카 라이딩을 즐겼다. 아이들은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드라이브를 만끽했다.
좁은 트랙을 수십 번 반복해서 돌았지만 아이들은 지친 기색이 없었다. 김준호는 “계속 돌아야 한다. 끝이 없다.”라고 한탄하며 무념무상 표정으로 영원히 트랙을 돌았다.
육아 경험이 없는데도 이찬원은 정우의 기저귀를 능숙하게 갈고 은우와도 온몸으로 놀아주는 등 육아 만렙 실력을 발휘했다. 이를 본 김준호는 “아기를 정말 잘 본다.”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찬원은 은우와 정우를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했다. 평소 느긋하던 정우가 이찬원의 요리 보조로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정우는 오이와 참외를 정성스레 씻고 재료를 옮기며 열정을 불태웠고 이찬원 곁에서 떨어질 줄 모르고 반짝이는 눈빛을 보내며 ‘삼촌바라기’ 면모를 뽐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