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020 가요대축제'를 꽉 채울 NCT(엔시티)가 찾아왔다.
18일 밤 방영된 'KBS 2020 가요대축제'에는 23명이 모인 NCT 완전체의 'RESONANCE' 무대가 펼쳐졌다.
교실을 무대로 뿔테 안경을 낀 새로운 스타일의 태용이 등장하며 시작한 무대는 NCT의 랩 라인 멤버들을 모은 'Misfit' 무대로 이어졌다.
학교에서 볼 법한 책상과 의자로 이뤄진 세트 위에서 터프한 반항아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한 그들은 이어 이번 해 발표한 NCT의 모든 곡이 들어간 'RESONANCE' 무대를 이어나갔다.
마크의 힘찬 외침으로 시작되는 'RESONANCE' 무대는 NCT 완전체가 지닌 패기를 드러냈다. NCT 멤버들이 펼치는 각 잡힌 군무와 함께 터프한 매력이 담긴 무대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샤오쥔의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휩쓴 'Make a Wish' 무대는 도영, 재현을 비롯한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채워지며 대미를 장식했다. 그들은 'Make a Wish'에 나온 가사처럼 NCT의 모습을 보고 싶었던 팬들의 바람을 이뤄주며 무대를 마쳤다. "손을 맞대. Make a Wish."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KBS 2020 가요대축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