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과 먹방에 푹 빠진 하루가 업그레이드된 기어가기 스킬을 뽐냈다.
하루와 함께 피규어 가게를 방문한 심형탁은 가게 주인과 친구처럼 편하게 안부를 나누는 모습으로 단골을 인증했다. 가게 주인은 결혼과 육아 때문에 오랜만에 발걸음을 한 심형탁에게 상품 영업 대신 덕담과 축하를 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에몽이 생일 선물을 사러 온 거야.”라며 외출의 목적을 밝혔다. 심형탁은 수많은 캐릭터 피규어 속에서 단번에 희귀템을 찾아내며 남다른 오타쿠력을 자랑했다.
기회를 캐치한 가게 사장은 “이제 더 이상 제작되지 않는 상품이다.”라는 치명적인 상술로 심형탁을 흔들었다. 이어 “와이프에게는 육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면 된다.”라는 대처법까지 전수하는 남다른 세일즈 스킬로 MC들을 감탄을 유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몬치치 하루’, ‘수박 하루’, ‘계란 하루’ 등 다양한 변신으로 사랑받아온 하루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풍성한 하루의 머리숱을 활용해 ‘사과 하루’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인간 사과가 된 하루는 인생 첫 사과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콤달콤한 과일 맛에 흠뻑 빠진 하루는 천사 같은 미소를 지으며 과즙미 넘치는 먹방을 선보였다. 과일이 마음에 든 하루는 기쁨의 옹알이와 함께 발가락 엄지를 치켜세우는 표현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형탁은 하루의 성장 발달을 위해 사과로 하루의 움직임을 유도했다. 팔 힘으로만 기어가던 하루는 다리의 힘을 이용해 속도를 높이는 신 기술을 선보였다. MC 박수홍은 “다리 힘이 보통이 아니다.” 감탄을 터뜨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