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 함께 최애 캐릭터의 생일 파티를 개최했다.
심형탁의 최애 캐릭터 ‘에몽이’ 만화 주인공으로 변신한 심형탁, 하루 부자가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 촬영에 나섰다. 심형탁은 오랜 시간 수집한 전세계 에몽이 인형들을 하루 주변에 나열했고 MC들은 끊임없이 나오는 인형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형들 사이에서 미소 짓는 하루의 귀여운 모습에 심형탁과 출연진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부자가 함께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한 생일파티 현장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하루와 함께 외출한 심형탁은 피규어와 게임을 판매하는 상가를 방문했다. 익숙하게 상가 길을 거닐던 심형탁은 뭔가에 홀린 듯 피규어 가게로 들어섰다. 가게 직원은 단번에 심형탁을 알아보며 인사를 건넸고 이에 심형탁은 하루 자랑을 시작하며 아들 바보 면모를 뽐냈다.
또 다른 피규어 가게를 방문한 심형탁은 가게 주인과 친구처럼 편하게 안부를 나누는 모습으로 단골을 인증했다. 가게 주인은 결혼과 육아 때문에 오랜만에 발걸음을 한 심형탁에게 상품 영업 대신 덕담과 축하를 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에몽이 생일 선물을 사러 온 거야.”라며 외출의 목적을 밝혔다. 심형탁은 수많은 캐릭터 피규어 속에서 단번에 희귀템을 찾아내며 남다른 오타쿠력을 자랑했다.
기회를 캐치한 가게 사장은 “이제 더 이상 제작되지 않는 상품이다.”라는 치명적인 상술로 심형탁을 흔들었다. 이어 “와이프에게는 육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면 된다.”라는 대처법까지 전수하는 남다른 세일즈 스킬로 MC들을 감탄을 유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