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강태오와 김세정의 운명적인 인연을 담은 홍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달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공개된 홍연 포스터에서는 서로 다른 세상에 사는 세자 이강(강태오)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가 각각 궁궐과 들꽃 사이에서 대비를 이루며 붉은 인연으로 연결된 운명을 암시한다. 두 인물 사이를 잇는 홍연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다섯 인물의 강렬한 눈빛과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왕세자 이강은 “허면 보여주마, 나는 예외라는 걸”이라며 결의를 드러내고, 부보상 박달이는 “제가 구한 목숨이니, 나리 목숨은 제 소관입니다”라며 궁금증을 더한다. 이운(이신영)은 든든한 방패를 약속하고, 김우희(홍수주)는 지키기 위한 총구를 겨눈다. 절대 권력자 김한철(진구)은 “이제, 아시겠습니까? 이 궐의 법도를”이라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서로 엮인 다섯 인물의 감정선과 관계가 다채로운 서사를 완성할 것”이라며 “영혼이 뒤바뀐 세자와 부보상의 특별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10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