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황석정이 충격적인 20대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박원숙은 “요즘 애들은 구체적으로 표현한다.”라며 황석정에게 사선가에서 지내게 된 소감을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우리 때는 다 얘기하면 맞았다.”라는 격한 표현으로 자매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황석정은 “알아서 선배들의 의중을 파악하며 행동하는 게 필수였다.”라며 격세지감을 표했다.
김밥을 말기 시작한 황석정은 길게 잘라 부친 두부를 속재료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황석정은 계란과 야채가 추가된 건강식 김밥을 발도 없이 맨손으로 말며 전문가 포스를 뽐냈다.
전날 사 온 바게트 빵과 아보카도, 당근 라페와 건강식 두부김밥까지 곁들어진 근사한 아침 식사가 완성됐다. 박원숙은 당근라페에 관심을 보이며 “레시피 좀 알려줘.”를 부탁했다.
이에 혜은이는 “만들어 먹지도 않을 거면서 레시피는 왜 묻는지.”를 지적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원숙은 “시청자들을 위해서지."라고 반응하며 프로 방송인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누던 자매들이 새로 합류한 막내 황석정의 청춘 연애사를 화두에 올렸다. 이에 황석정은 “진흙탕이었다.”라고 반응하며 미간을 찌푸렸다.
황석정은 “내 연애사는 경우가 심하다.”라며 언급을 꺼렸고 이에 자매들의 궁금증만 점점 증폭됐다. 혜은이는 “우리가 심한지 안 심한지 들어봐 줄게.”라며 연애사 공개를 재촉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와 특별한 게스트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