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무비 페스티벌 2025-2026
전설적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탄생 3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공개된 모든 극장판을 상영하는 ‘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무비 페스티벌 2025-2026’이 열린다.
10월 31일부터 2026년 3월 5일까지 CGV 단독으로 열리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지금까지 개봉한 모든 극장판을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특히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이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은 「사도신생(シト新生, DEATH & REBIRTH)」의 후속 작품으로,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인 엔딩곡 ‘혼의 루프란’을 스크린에서 감상할 수 있다.
1995년 첫 방송된 TV 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독창적 연출과 메시지로 전 세계에 열광적인 붐을 일으켰다. 이후 극장판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 공개됐고,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기획·각본·총감독을 맡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는 2007년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를 시작으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Q〉를 거쳐 2021년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신세기판·신극장판을 모두 순차 상영하며,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은 28년의 시간을 넘어, 국내 첫 개봉을 맞이한다. 이어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과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4부작 모두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어, 팬들에게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완전 정주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총 6편이 상영되는 이번 30주년 기념 무비 페스티벌은 모든 영화가 단 3주간씩만 상영된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에반게리온’ 시리즈 극장판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무비 페스티벌 2025-2026’은 2025년 10월 31일부터 2026년 3월 5일까지 CGV 단독으로 상영된다.
[사진=CG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