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류
디즈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가 지난 4일(토) 한강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한 ‘왈패 유랑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탁류>의 주역인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박정표, 안승균, 김철윤, 윤대열 배우가 자리해 시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탁류> 왈패 유랑단의 한강 대잔치’ 컨셉으로 진행된 토크 세션은 약 1시간여 진행되었으며, 5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했다.
행사 첫 순서로 <탁류>의 주역들은 ‘왈패 챌린지’에 도전하여 탁월한 감과 단단한 힘, 그리고 예리한 통찰력을 꾀하는 품삯 챌린지를 하나하나 해 나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토크 세션의 첫 장은 앞서 공개된 1~5회 명장면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배우들은 각자 좋아하는 장면이나 인상적이었던 현장의 순간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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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배우는 “3회 엔딩에서 보여지는 ‘정천’이 첫 등장하는 모습이 배우 연기도 좋았고 촬영 감독님이 너무 예쁘게 담아주셔서 인상적이었다”며 박서함 배우를 비롯해 함께했던 제작진들에게 박수와 감사를 보냈고, 신예은 배우는 “3회 엔딩에 ‘무덕’ 패거리와 나루터에서 대립하는 장면”을 꼽으며 왈패 역의 배우들의 에너지에 감탄했던 순간을 소회했다.
또한 “2회에서 ’시율’과 재회하는 장면을 명장면이라 생각하고 가장 좋아한다”(박서함), “‘시율’이 품삯을 내놓으라고 분노하는 장면에서 로운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박지환), “왈패 배우들이 모여서 밥먹는 장면”(박정표), “짠한 감정이 오갔던 ’무덕’과 ‘덕개’가 술잔을 기울이던 장면”(안승균) 등 함께한 배우들에게 감탄을 표해 끈끈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김철윤 배우가 “‘시율’과 ‘덕개’의 대결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는데, 이 순간 현장에 응원차 방문한 ‘덕개’ 역의 최영우 배우가 깜짝 등장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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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류>에 대한 흥행 기원 5자 토크로 “이제시작임”(로운), “눈물좔좔좔”(신예은), “흙냄새범벅”(박서함), “시율흑화함”(안승균), “긴장감폭발”(김철윤) 등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스포를 전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케미로 한 시간을 꽉 채운 배우들은 마지막으로 “이제껏 갈등의 서막이었다면, 지금부터 눈을 떼지 못할 이야기가 이어질 거라 자신한다”(로운),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남은 4회도 잘 달리며 영화 같은 하루가 펼쳐지시길 바란다”(신예은),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촬영했으니 남은 회차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박서함),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니 기대해달라”(박지환) 등 <탁류>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계신 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시청을 부탁하며 오늘의 특별한 시간을 추억하기 위한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 <탁류>는 10(금) 6~7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