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토) 오전 11시 30분에 방송 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에 영화감독 장항준과 드라마 작가 김은희가 동반 출연한다. 영화와 방송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무비테이너 장항준 감독과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 부부가 처음으로 토크쇼에 동반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방송 최초로 공개한 ‘부부의 책장’에는 영화 감독과 드라마 작가라는 직업에 걸맞게 색이 노랗게 변한 고서부터 역사, 무협, 추리소설, 만화책까지 장르 불문, 세대 불문의 다양한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 그 중 김은희 작가가 직접 썼다는 가계부에는 상상초월의 내역이 빼곡히 적혀 있어 MC 유세윤은 ‘어떤 사랑의 교환일기보다 뜨거운 사랑 표현이 담긴 가계부’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킹덤>, <시그널>, <싸인>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한 김은희 작가는 배우 주지훈으로부터 추천 받은 책이 인생책이라 밝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킹덤>에 이어 차기작 <지리산>을 함께 작업한 배우 주지훈에게 책을 추천 받아 김은희 작가의 인생책이 되기까지의 엉뚱하고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한편, 김은희 작가는 배우 전지현과 주지훈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지리산>를 위해 참고한 책과 최근 관심사를 밝힌다. 수시로 선호하는 책 장르와 관심사가 바뀌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김은희 작가가 최근 주목한 것은 무엇인지 기대를 모은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 예능 MC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이 만드는 환상 케미에 깊이 있는 지식으로 토크의 품격을 높이는 작가 김중혁이 가세해 재미와 지식을 모두 갖춘 풍성한 토크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첫 토크쇼 동반 출연이자 처음으로 공개하는 ‘부부의 책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북폐소생 프로젝트 ‘비움과 채움 <북유럽>’은 오는 12월 19일(토) 오전 11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