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21세기 최고의 팝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새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을 3일 발매하며 화려한 귀환한다.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마친 지 불과 8개월 만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12번째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 발매 소식을 전하며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앨범 발표는 연인인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와 함께 출연한 팟캐스트 ‘뉴 하이츠(New Heights)’에서 소식을 전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T.S.’ 이니셜이 새겨진 가방에서 신보 LP를 직접 꺼내며 “이게 나의 새로운 앨범, [The Life of a Showgirl]이다”라고 소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테일러 스위프트는 “투어를 하면서 내 내면 안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었는지를 담았다. 나의 인생에서 정말 진심으로 즐겁고, 거칠고, 극적이었던 순간들을 담은 앨범이다. 그 에너지가 이 앨범에 그대로 담겼고, 말 그대로 신나는 곡들로 꽉 차 있다”고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에는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abeth Taylor)’ 등을 포함해 총 12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프로듀싱에는 맥스 마틴(Max Martin)과 셸백(Shellback)이 함께하며, ‘Shake It Off’, ‘Blank Spac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온 황금 조합이 재결합했다.
또한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의 오프닝 게스트였던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가 참여한 곡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이 포함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앨범을 두고 “오래전부터 꼭 만들고 싶었던 바로 그 앨범”이라며, “이번 앨범은 춤추게 만들면서도 동시에 시적이고 극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