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허트 로커'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캐스린 비글로 감독의 넷플릭스 정치스릴러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가 8일(수) 극장에서 한정 개봉된다.
영화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정체불명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향해 발사되면서 일촉즉발의 위기 속 요동치는 정세를 그리는 정치 스릴러다.
캐스린 비글로 감독은 2010년 <허트 로커>로 여성 감독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전 세계 영화계에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후 <제로 다크 서티>와 <디트로이트>를 연출한 캐스린 비글로 감독은 시의적인 이슈를 강렬한 연출과 서늘한 시선으로 그려낸 특유의 정치 스릴러로 평단과 관객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고 있다.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디트로이트> 이후 8년 만의 신작으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이드리스 엘바, 레베카 퍼거슨, 게이브리얼 배소, 자레드 해리스, 앤서니 라모스 등 명배우들이 출연해 112분간 쉼 없이 몰아치는 정치 스릴러의 한가운데로 관객들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한편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첫선을 보인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숨통을 조이는 스릴러로 8년 만에 복귀한 캐스린 비글로”(The Hollywood Reporter), “날카롭고 무자비하다”(RogerEbert.com), “손이 하얗게 질릴 정도로 주먹을 꽉 쥐게 되는 영화”(The Guardian), “어떤 스릴러보다 더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어떤 공포 영화보다 더 섬뜩하다”(BBC) 등 주요 외신들의 찬사를 받아, 극장에서 먼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8년 만에 복귀한 캐스린 비글로 감독의 정치 스릴러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8일(수)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