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김숙의 윤정수 결혼식 참여 여부를 두고 MC들 사이에 진지한 논쟁이 펼쳐졌다.
12살 연하의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한 윤정수는 김숙에게 청첩장을 주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전 부인이 전 남편 결혼식에 가도 되는 거야?”, “거의 헐리우드 수준 관계다.”라며 두 사람을 놀리기 시작했다.
이에 김숙은 “괜히 결혼식에 갔다가 분위기가 이상해질 수도 있겠다.”라며 놀림에 휩쓸렸다. MC들은 가상 부부로 활동한 기간이 길기 때문에 김숙과 윤정수를 진짜 부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면서 결혼식 참석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윤정수는 결혼 소식이 발표되고 난 뒤 여자 친구와 함께 있을 때 김숙의 전화를 받았던 상황을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괜히 김숙이 의식된 윤정수는 “숙이 전화네?”라며 일부러 큰 소리를 낸 뒤 전화를 받았고 이에 여자 친구가 경계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화를 받자마자 김숙은 “여자 생겼어? 결혼해?”라고 다짜고짜 짜증을 냈고 덕분에 분위기는 더 어색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얘기를 듣고 있던 홍진경은 “왜 화를 내지? 좀 이상하다?”라며 김숙의 속내를 의심했지만 김숙은 “5년은 더 해 먹어야 하는데…”라는 철저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홍진경은 오랜만에 만난 구본승에게 “거의 20년 만이다.”라며 X세대를 대표하는 꽃미남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던 구본승의 과거사를 공개했다. 이에 구본승도 “같이 프랑스 갔던 거 기억나?”라며 홍진경과 화보 촬영을 함께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세계 3대 사진작가로 인정받던 유명 작가를 섭외한 청바지 화보 촬영을 위해 함께 프랑스로 떠난 두 사람은 휴가시즌을 맞아 텅 빈 파리에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MC들은 접점이 없어 보였던 구본승과 홍진경이 함께 했던 에피소드에 집중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