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일본 애니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이 한국 극장가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또 한편의 일본 애니 극장판이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후지모토 타츠키 원작의 '체인소 맨'의 첫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개봉 첫 주 누적 47만 관객으로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올가을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4일 개봉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개봉 하루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 474,461명을 기록,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2위 작품 <더 퍼스트 슬램덩크>(첫 주 420,119명)와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첫 주 324,120명), 94만 관객을 동원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더 라스트 어택>(첫 주 201,591명)을 모두 가볍게 뛰어넘으며 올가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또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극장 3사 멀티플렉스 실관람 평점 역시 트리플 9점을 달성하며 역대급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대의 압도적 지지와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가 제작한 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역대급 액션, 화려한 시퀀스로 액션 연출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곧이어 다가올 추석 시즌까지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사진=소니 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