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인문 다큐 2부작 <삼겹살 랩소디>는 국내 다큐멘터리 콘텐츠로는 최초로, 지상파 KBS를 비롯해 OTT 플랫폼에서도 서비스된다. 그동안 한국의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가 해외 플랫폼에 진출한 것과 달리 다큐멘터리는 전무한 만큼 다큐멘터리의 글로벌 플랫폼 최초 진출은 의미가 크다.
<삼겹살 랩소디>를 기획 제작한 이엘TV는 <찾아라 맛있는 TV>를 비롯해 <맛의 방주>, <커피에 미치다>, <냉면>, <종가시절> 등 20여 년간 다양한 푸드 콘텐츠를 만들어온 선 굵은 외주제작사다. 국내 최초로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지상파와 글로벌 OTT 공동 편성이라는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 된다.
한편 기획 단계부터 철저히 세계 시장을 겨냥한 만큼 <삼겹살 랩소디>는 UHD로 제작, 돼지고기를 굽고, 찌고, 삶는 그 모든 과정을 맛깔나게 구현하고 있다. 음식의 색감과 한국의 모습을 더욱 극적으로 살리기 위해 LOG 촬영과 색보정으로 영상미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OST는 데뷔 2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밴드 크라잉넛이 담당해 특유의 경쾌함과 맛깔난 가사로 영상의 감동을 배가한다.
12월 20일(일)과 27일(일) 밤 9시 40분, KBS 1TV를 통해 화려하게 선보이는 푸드 인문 다큐 2부작 <삼겹살랩소디>는 자정을 기점으로 국내 OTT(WAVE), 글로벌 OTT(Netflix) 국내 공개 되고, 2021년 1월 해외 공개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