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송가인의 부모님이 딸의 건강을 걱정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이날은 지난 주에 이어 추석맞이 ‘엄마 손 특집’ 2편이 공개됐다. 국민효자 김재중,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과 함께 국민 트롯여신 송가인이 출격해 강력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진도의 요리 명인 어머니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송가인은 오랜만에 고향 진도를 찾았다. 서울에서 무려 6시간이나 달려 고향에 오는 딸을 위해 송가인 부모님은 전날부터 많은 음식을 만들었다. 모두 송가인이 좋아하는 메뉴들로 상다리 휘어지게 꽉 채워진 밥상을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도 감탄했다.
송가인 부모님은 요리를 하면서도 내내 딸 걱정만 했다. 송가인 아버지는 “(송가인이) 요즘 살이 더 빠져서 걱정이다.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가인 어머니 역시 “소리하는 사람은 배가 든든해야 하는데 짠하다. 뱃심이 없으면 소리가 안 나오거든”이라고 걱정했다.
실제로 송가인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링거를 맞으며 버티기도 했다. 송가인은 다이어트로 건강한 몸매를 만들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할 때 너무 힘들어서 42kg까지 빠졌다.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45kg이다. 살이 좀 빠졌다. 지금 딱 좋은 것 같다. 리즈 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