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미터.’
인생의 모든 것을 100M 10초에 담은 청춘들의 러닝 애니메이션 영화 ‘100미터.’가 내달 개봉한다.
‘100미터.’는 달리기에 타고난 재능을 가진 토가시와 기록으로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어 하는 코미야, 친구이자 라이벌인 두 사람이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는지 알아가는 청춘 러닝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타고난 스피드를 지닌 토가시와 재능은 없지만 달리기를 향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 넘치는 코미야의 초등학생 시절의 첫만남으로 시작한다. 토가시는 “대부분의 문제는 100m를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면 다 해결돼”라고 말하며 빨리지길 바라는 코미야에게 제대로 달리는 법을 알려준다. “인생의 모든 것을 100M에 담다! 지금, 달리는 이유를 찾고 있는 모든 청춘을 위해!” 카피와 함께 힘껏 전력 질주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이어져 달리기의 박진감과 속도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화와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100미터.’
또한 함께 흘러나오는 일본 대표 록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의 주제가 '나다움'이 청춘 러닝 애니메이션의 벅찬 감동을 배가시킨다. 이후 전 일본 육상 국가대표의 아들 니가미의 “이 세상에는 고작 100m 때문에 인생을 망치는 사람도 있어”란 대사, 오랫동안 정상을 지켜온 러너 자이츠가 말하는 “두 손 들었어, 인생을 통째로 기록에 걸다니”, 끊임없이 현실에 도전하는 러너 카이도의 “현실이 뭔지 모르면 현실로부터 도망칠 수 없어”란 대사 등을 통해 영화가 청춘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울림의 메시지를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성인이 된 토가시와 코미야가 대회에서 전력 질주하며 겨루는 레이스의 순간을 담아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한 영화 ‘100미터.’는 오는 10월 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미디어캐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