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전지현, 강동원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오늘(24일) 6회와 7회를 공개한다.
<북극성>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문주’(전지현)와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은 위태로운 한반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모든 것을 걸고 전쟁의 위험을 폭로한 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피신한 문주와 산호는 내일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 속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잠시나마 소란스러운 세상을 뒤로한다. 특히, “두려웠어요, 당신이 다칠까 봐. 그래서 꿈에서도 당신을 붙들고 있었어요”라며 문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산호의 애틋한 대사는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며 멜로 장르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북극성
그러나 거대한 세력들의 이권 다툼 속 성가신 존재로 떠오른 문주는 제거의 타겟이 되고, 대한민국 대통령 경신(김해숙)에게 걸려 온 한 통의 전화는 “서문주, 그 여자를 처리해 주세요”라며 불길한 긴장감을 더한다. 이러한 가운데, 누군가의 작전에 휘말린 문주와 산호는 스캔들에 휩싸이고, 홀로 생각에 잠긴 듯한 문주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가 또 한 번 위기를 맞게 될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더해 “그 여자를 사랑에 빠지게 하는 것도 계획이었나?”라는 산호를 향한 운학(유재명)의 의미심장한 질문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과연 어디까지 치닫을지 흥미를 높인다.
한편, 옥선(이미숙)과 함께 평화로운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한나(원지안)의 모습은 엄청난 비밀을 손에 쥔 그가 과연 어떤 계획을 꾸미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전쟁의 위기가 드리운 국제 정세 속에서 해법을 찾는 듯 비장한 표정의 경신과 운학의 모습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거대한 사건들이 어디로 향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독보적인 캐스팅과 웰메이드 제작진의 만남,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의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의 6-7회는 2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