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아레스'
내달 개봉하는 영화 ‘트론: 아레스’가 독창성과 시의성 있는 소재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트론: 아레스’는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넘어온 고도 지능 AI 병기 아레스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통제 불가의 위기를 그린 압도적 비주얼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다양한 AI 프로그램들이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금, 프로그램이 실체화되어 현실 세계에 나타난다는 발상은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영화 속 딜린저 시스템의 줄리안 딜린저(에반 피터스)는 위험한 목적 아래 AI 프로그램을 현실에 소환한다. 초인적인 신체 능력과 뛰어난 지능을 가진 AI 병기 아레스(자레드 레토)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점차 인간의 감정을 갖기 시작하게 되고 이를 통해 기술이 통제 불가능해지는 순간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처럼 ‘트론: 아레스’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현실에 나타난다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AI가 일상 전반에 스며든 오늘날의 사회 흐름과 맞물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트론:아레스'
연출을 맡은 요아킴 뢰닝 감독은 “이 프로젝트에 끌린 이유는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가 맞닿아 있다는 점이었다. 프로그램이 현실 세계에 존재한다는 발상이 무척 흥미로웠다. 그리고 아레스가 인간이란 무엇인지, 또 인간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발견해 가는 과정은 실로 매혹적이었다”라고 전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독창적인 설정과 깊이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임을 예고한다.
또한 ‘트론: 새로운 시작’, ‘오블리비언’ 등을 제작한 프로듀서 저스틴 스프링어 역시 “아레스는 자신을 만든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그것이 바로 아레스의 여정이다. 그와 이브 킴(그레타 리)의 이야기는 동행과 이해의 이야기로 인간과 AI가 서로에게서 배우고, 더 나아가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라고 밝혀 인간과 기술이 공존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시의성 있는 메시지로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독창적인 소재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 ‘트론: 아레스’는 10월 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