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bbling & Boiling Music and Arts Festival
아시아 청년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글로벌 문화교류 플랫폼 'Bubbling & Boiling Music and Arts Festival'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 월드에서 열렸다. 이틀 동안 1만 여 관객이 모이며 성공적인 행사로 기록되었다. 이번 싱가포르 개최는 'Bubbling & Boiling Music and Arts Festival'의 첫 해외 진출로, 아시아 문화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PAKLE LIVE LTD'와 싱가포르 관광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 첫날에는 (여자)아이들, 시우민, CRAVITY, 힛지스, 하이키, 치타 등 한류 대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현지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중화권 음악계의 정상급 아티스트인 KUN(蔡徐坤), Joey Yung(容祖儿), 그리고 싱가포르 현지 대표 가수 Boon Hui Lu(文慧如) 등이 출연하여 중화권 음악의 깊이와 매력을 선사했다. 이번 페스티벌 전체 관람객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온 국제 방문객으로 집계되어, 이 축제가 명실상부한 국제 문화교류의 장임을 입증했다. 특히 Z세대(1997~2012년생) 관람객이 85%를 넘어서며,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Bubbling & Boiling Music and Arts Festival
싱가포르 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Bubbling & Boiling Music and Arts Festival' 페스티벌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넘어서, 아시아 청년 세대가 문화를 매개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싱가포르가 아시아 문화 창작과 유통의 핵심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ubbling & Boiling Music and Arts Festival' 주최사는 이번 싱가포르 성공을 발판으로 방콕, 서울 등 아시아 주요 메트로폴리탄으로의 순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청년 문화의 글로벌 확산과 지역 간 문화 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사진=Sparkle Live Entertain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