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 2020의 9번째 작품 ‘연애의 흔적’이 귀여움 톡톡 터지는 이유영X이상엽의 커플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1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연애의 흔적’(연출 유영은, 극본 정현)은 헤어진 연인들이 그 사이 아직 남아있는 감정들을 짚어가는 현실공감로맨스다.
건축 사무소 대리 이주영(이유영)은 박과장(홍인)과 사내 비밀 연애를 하다 얼마 전 헤어졌다. 사귄 지 세 달 만에 결혼하자더니 곧장 이별까지 통보 당한 주영이었다. 그런데 이 전개가 주영에게 어딘지 모르게 익숙했다. 5년을 연애하다 3년 전에 헤어진 정지섭(이상엽)과의 이별이 불현듯이 떠오른 것. 생각하면 만난다더니, 지섭이 보란 듯이 주영의 회사로 이직했다. 졸지에 한 사무실에서 무려 두 전남친들과 일하게 된 주영은 그간 지나온 연애의 흔적들을 돌아보게 된다.
그렇게 주영은 그 흔적들을 거슬러 오르고 올라 지섭과 연애를 시작한 순간에 도착하게 된다. 로맨스만 했다 하면 큰 화제를 불러 모으는 이유영과 이상엽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불러 모을지 본방사수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제작진은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만 봐도 알 수 있듯, 이유영과 이상엽의 로맨스 케미는 기대 이상으로 높다. 눈빛과 손짓 하나로도 안방극장에 뭉근한 설렘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