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 모든 걸 쏟은 준결승 무대가 펼쳐진다.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가 결승전을 코앞에 두고 있다. 딱 절반만 출전할 수 있는 결승행 열차 탑승권을 잡기 위해 12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9일 방송된 '트롯신2' 14회에서는 듀엣 미션과 이제나, 강문경, 손빈아의 개인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막강한 실력자들만 살아남은 만큼 더욱 어려워진 순위 예측에 참가자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16일 (수) 방송되는 '트롯신2' 15회에서는 김태욱, 나상도, 박군, 배아현, 장보윤, 최우진, 풍금, 한봄, 한여름 등 9인의 개인 미션 무대와 준결승전 최종 순위가 공개된다.
그중에서도 '꺾기 여신' 배아현이 김용임 원곡 '꽃바람'으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25세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50, 60년대 정통 트로트를 주로 선곡하며 독특한 개성을 보여줬던 배아현이 이번엔 2014년 곡으로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한다. 트롯신들의 걱정과 기대를 동시에 불러 모은 배아현의 선곡은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트롯 특전사' 박군은 홍수철의 '철없는 사랑'으로 락 장르에 도전하고, '야생 카리스마' 최우진은 강진의 '막걸리 한 잔'으로 리드미컬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한다. 또한,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노래를 소화하는 '괴물 보컬' 나상도는 설운도 원곡 '사랑의 트위스트'로 한바탕 축제의 장을 열었다고.
결승을 위해 제대로 이를 간 참가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는 16일 (수) 밤 9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15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KBS미디어 박채원)
[사진 = SBS '트롯신이 떴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