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 휘날리며 캡처
설거지 벌칙이 걸린 고무신 게임이 펼쳐졌다.
인생샷을 위한 소품 만들기 중 긴 머리 형제들은 대부분 모자 꾸미기를 포기했고 스테이씨 시은과 윤은 각자의 매력을 살린 꽃모자를 완성했다. 모자를 쓴 시은과 윤에게 형제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만히 시은을 바라보던 형제들은 장식이 없는 모자를 써보라고 권했고 평범한 모자를 쓴 시은에 “모자가 예쁜 게 아니라 그냥 예쁜 거네.”라고 반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스테이씨의 지휘 아래 긴 머리 형제들의 인생샷 찍기 도전기가 펼쳐졌다. 시은은 “어깨동무를 하고 오른팔을 높게 들어 주세요!”라며 대선배들의 인생샷을 위해 디테일한 디렉팅에 나섰다.
MZ 무드의 사진 촬영을 어색해하던 긴머리 형제들은 결과물에 만족해하며 점점 더 욕심을 내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인생샷 건지기에 성공한 형제들은 스테이씨 멤버들과 단체 MZ 샷을 남기며 농원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김경호, 김종서, 김태원이 집에 남아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박완규는 스테이씨 멤버들과 복숭아 농장을 방문했다. 박완규는 과거 과수원집 아들이었다며 복숭아 수확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연이은 실수를 저지르며 위기를 느꼈다.
시은과 윤 또한 노하우가 부족한 탓에 복숭아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완규는 “팔지 못하는 건 우리가 다 사야 해.”라며 겁을 줬고 이에 윤은 “저 돈 없어요…”라고 울먹였다. 이에 박완규는 “아직도 정산 안 받았어?”라고 윤을 놀리며 세대를 넘나드는 티키타카로 웃음을 안겼다.
저녁 식사 후 김종서가 설거지 벌칙을 건 게임을 제시했다. 긴 머리 형제들은 로커의 자존심을 내세워 승부욕을 불태웠고 시은과 윤 역시 한 치 양보 없는 열정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선후배 사이를 잊게 만드는 대결은 큰 재미를 선사했다.
KBS 2TV ‘긴머리 휘날리며’는 전설의 긴머리 로커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 4인방이 MZ 게스트 손주와 흥미진진한 케미를 선사하는 힐링 촌캉스다. 따뜻한 시골의 자연 풍경과 함께 리얼한 웃음을 선사하며 세대불문 힐링 모먼트를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