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 휘날리며 캡처
긴 머리 롱하우스에 스테이씨 윤과 시은이 특별 게스트로 방문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외출을 감행한 긴 머리 형제들이 알파카 농장에 도착했다. 김경호는 단독 MC로 나서서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별 게스트이자 엠지니로 활동할 스테이씨 윤과 시은이 합류했다. 김경호는 두 멤버들을 바로 알아보고 안부를 나눴다. 김종서 역시 시은을 알아보고 인사를 나눴다.
김종서는 시은에게 과거 공연장에서 만났던 추억을 언급하며 "그때 내가 아기였던 너를 안아봤었다."라고 말했다. 스테이씨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김태원에게 김종서는 “무슨 얘긴지 전혀 모르겠어?”라며 시은을 가리켰다.
김태원은 “가수야?”를 물으며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당황한 김종서는 “박남정 딸이잖아."라며 시은을 소개했다. 그럼에도 시은을 알아보지 못하는 김태원에 김종서는 "시은이가 엄마를 많이 닮았어.”라며 민망할 뻔한 상황을 황급하게 정리했다.
윤과 시은은 알카파를 만날 기대에 부풀어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알파카들이 모여 있는 농장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큰 소리로 “알파카야~!”를 외쳤고 이에 흩어져 있던 알파카들이 출연자들을 향해 모여들었다.
KBS 2TV ‘긴머리 휘날리며’는 전설의 긴머리 로커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 4인방이 MZ 게스트 손주와 흥미진진한 케미를 선사하는 힐링 촌캉스다. 따뜻한 시골의 자연 풍경과 함께 리얼한 웃음을 선사하며 세대불문 힐링 모먼트를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