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침략에 제동이 걸렸다.
MC들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불임 원인을 당시 유행했던 매독이라 추측했다. 의사 이낙준은 매독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매독을 앓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진짜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역사학자들은 그가 전쟁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던 여러 가설을 제시했고 그중 가장 유력한 설로 전국시대 통일이 언급됐다.
임용한은 일본 전국시대 통일 이후 실업자가 된 사무라이로 골치를 앓고 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그들을 처리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일본은 완전한 통일을 이룬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 열도를 넘어 본인의 세력을 확장하기 위한 전쟁을 일으켰다는 설 또한 유력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1592년 임진년, 왜군은 순식간에 부산을 함락시키고 곧바로 한양으로 향했다.
북쪽 국경에서 여진족의 침략을 방어하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됐다. 이순신은 전함에 화포를 실을 방법을 연구했고, 그로 인해 바닥과 상판이 넓고 평평한 전함이 완성됐다.
이순신이 수군 지휘를 시작한 뒤 왜군은 수전에서 대패를 면치 못했다. 이순신은 배와 병사를 단 하나도 잃지 않고 왜군을 전멸시켰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한산도 대패 소식을 전해 들은 뒤 거제도에 성을 쌓아 조선 수군 방어에만 집중해 정면 승부를 피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극적인 최후가 조명됐다. 특별 게스트 지승현은 “마치 평소처럼 앉아 있었다. 주군의 죽음을 확인한 자가 배를 갈라 소금을 가득 채워 넣었다.”라는 기록을 실감 나게 재현해 놀라움을 안겼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