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천민 출신에서 일본 최고 권력자가 된 주인공이자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생로병사를 파헤쳤다.
조선을 침략해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천민에서 일본 최고 권력자의 자리까지 오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파란만장한 삶과 최후가 방송에서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순신 장군과 그를 맞섰던 히데요시, 두 인물의 생로병사가 교차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다 노부나가의 이중적인 성격을 공개하며 그에게 발탁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출세 과정을 상세히 풀어냈다. 임용한 박사는 “노부나가는 부하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무서운 군주였다.”라고 평가했다.
천민에서 권력 정상에 오른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권력 과시를 위해 오다 노부나가의 가족을 첩으로 들이고 황금 다실까지 세웠지만 오랜 기간 대를 이을 자식을 얻지 못했다.
첩만 16명, 조공으로 바쳐진 여인이 200명을 넘었음에도 후사를 얻지 못하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불임설이 제기됐다. 이찬원은 “몸이 약하다고 떠났던 여인이 다른 남자와 결혼하자마자 임신했다더라.”라며 불임설 의혹을 조명했다.
추후 힘들게 얻은 첫아들이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불임설은 사라졌지만, 그조차 두 살도 채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만다.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 정복과 명나라 침략 야망에 불을 붙이며 임진왜란을 일으켰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