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썸머
오는 11월 1일(토)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김건우는 극 중 대한민국 1위 로펌 ‘서앤주’의 막내아들이자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수혁은 회사 내에서 유일하게 항고심, 상고심까지 간 까다로운 사건을 한방에 뒤집을 수 있는 독보적인 실력을 지녔으나 과거 송하경(최성은 분)과 관련된 사건을 수임했을 때 처음 패하면서 승률이 100%에서 99%로 떨어진다. 여기에 수혁은 재판에 관한 내용은 물론 일상에서도 아홉 칸의 빙고판으로 상황을 정리하는 독특한 습관이 있는 인물이라고 해 흥미를 더한다.
드라마 ‘더 글로리’, ‘유령을 잡아라’, ‘라이브’, ‘쌈 마이웨이’ 등에서 활약을 펼친 김건우는 ‘마지막 썸머’를 통해 댄디함의 정석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으로 깊은 임팩트를 남긴 그가 ‘서수혁’ 캐릭터로 180도 달라진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고 해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