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24일 개봉하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덴지’와 ‘레제’의 첫 만남을 담은 카페 포스터와 화끈한 액션이 펼쳐지는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는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카페 포스터는 첫 데이트 장소인 카페를 배경으로 ‘레제’가 웃음 섞인 시선으로 ‘덴지’를 바라보는 순간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덴지처럼 재밌는 사람은 처음이야”라는 ‘레제’의 대사 카피는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과 아슬아슬한 관계를 암시하며 ‘레제’의 숨겨진 정체와 반전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은 ‘마키마’와 ‘레제’의 관계 사이에 고민하는 ‘덴지’의 모습으로 시작해 로맨스의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곧 폭탄의 악마와 체인소 맨의 결투로 전환되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메인 예고편보다 더 많은 액션 하이라이트가 공개되면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도시 한복판을 휩쓸며 나타난 태풍의 악마와 연이은 폭격으로 ‘덴지’를 몰아세우는 폭탄의 악마의 모습이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새로운 버디로 합류한 상어의 마인 ‘빔’ 위에 올라탄 ‘덴지’의 모습은 과연 어떤 감각적인 액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번 극장판은 [진격의 거인], [주술회전]을 담당한 일본 대표 제작사 MAPPA가 맡아 원작의 폭발적인 액션을 스크린에 구현한다. TV 시리즈 [체인소 맨] 액션 감독 요시하라 타츠야가 연출을 맡았으며, 악마 디자인에는 <극장판 주술회전 0>과 [체인소 맨]에서 활약한 미츠우라 리키, <룩백>을 연출한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요네즈 켄시가 메인 OST ‘IRIS OUT’을, 우타다 히카루가 엔딩 테마 ‘JANE DOE’를 맡아 극장판만의 서늘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더한다. 또한 일본 록 밴드 맥시멈 더 호르몬의 ‘칼날 길이 2억 센티’가 삽입곡으로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가을 최고의 스타일리시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오는 9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소니 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