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여행경비구역 캡처
각기 다른 성향을 뽐내는 여섯 남자가 모여 생존형 여행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색다른 ‘머니게임 여행 리얼리티’의 시작을 알린 김구라, 김태균, 김동준, 김승진, 이석기, 백호 6명의 출연진이 하루 예산 100만 원이라는 공동 경비를 가지고 중국 샤먼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출연진들에게 숙박·식사·관광 등 여행의 모든 요소를 제한된 금액 안에서 해결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출연자들은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경비를 어떻게 배분할지 두고 의견 충돌을 시작했다.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해안 도시 샤먼에서 출연자들은 저마다 계획한 곳에서 관광을 즐기며 자유로운 첫째 날을 보냈다. 이 중 “공금은 쓰는 사람이 임자야.”라는 내로남불 철학을 당당하게 내세운 김구라는 과감한 지출을 주도했고, 김승진은 공동 경비로 기념품 쇼핑을 즐기며 출연자들을 혼돈에 빠뜨렸다.
소식좌 김동준, 이석기, 백호는 먹는 것까지 아껴가며 소박한 여행을 즐겼다. 하지만 대식가 김태균이 “여행은 먹는 재미가 반이다!”라고 주장하며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여 여행 경비에 막대한 지출을 일으켰다.
여행 둘째 날, 출연자들이 단체 관광에 나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구랑위를 향하는 차 안에서 김구라는 미리 예습한 목적지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첫째 날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샤먼 선착장에 도착한 출연자들은 배를 타고 섬인 구랑위에 도착했다. 출연자들은 갑자기 눈 앞에 펼쳐진 유럽식 건축물에 놀라움을 표했다. 배로 5분 만에 도착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풍경을 맞이한 이들은 인상 깊은 첫인상과 함께 구랑위 투어를 시작했다.
KBS 2TV ‘공동여행경비구역’은 하루 100만 원의 경비를 6명의 스타가 함께 사용하며 여행을 떠나는 신개념 머니게임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구라, 김태균, 김동준, 김승진, 이석기, 백호가 출연해 개성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해외여행에서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MZ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다.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실제 절약 여행 가이드북으로서의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