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원더걸스 소희와 유림, 선예가 시우, 시안 형제의 일일 육아에 도전했다.
원더걸스 멤버들이 혜림의 집에 모였다. 아빠는 “원더걸스 이모들 중에 누가 제일 좋아?”를 시우에게 물었다. 이에 시우는 고민도 없이 “소희 이모.”를 1등으로 뽑았다. 이어 시우는 “다른 이모들은 장난감 안 사줬어.”라며 소희를 일 순위에 올린 이유를 밝혔다.
소희와 유빈은 “막내가 두 아이를 너무 잘 돌보는 모습이 어른스럽다.”라며 뿌듯한 표정으로 혜림을 격려했다. 선예는 “엄마로서 힘든 내색 없이 두 아들을 키우는 혜림이 존경스럽다.”면서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원더걸스 멤버들이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추억 여행을 떠났다. 선예, 유빈, 소희, 혜림은 시우와 함께 연습생 시절부터 원더걸스 데뷔의 추억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전 JYP 사옥과 단골 식당을 방문해 추억을 되새겼다.
혜림은 “시우와 함께 여길 오니 감회가 새롭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전 JYP 사옥을 바라보던 유림은 “시우가 나중에 JYP에 들어가도 좋을 것 같다.”라며 엄마의 아이돌 유전자를 물려받아 끼가 넘치는 시우의 진로를 제안해 흐뭇함을 유발했다.
원더걸스 멤버들이 “재결합을 소망하는 팬들이 많더라.”라며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최지우는 “원더걸스 재결합 기대해도 될까요?”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에 혜림은 “좋은 기회가 있으면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라는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겨 원더걸스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