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가 ‘파리 오페라&발레(Paris Opera & Ballet)’ 시리즈 중 오페라 타이틀 <나비부인>과 <카르멘> 개봉을 기념하여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롯데시네마는 16일 오페라 <나비부인>을 상영한다. 절제된 연기와 미니멀한 무대, 음악의 순수함이 더욱 돋보이는 푸치니의 오페라로, 지난 3월의 공연 실황을 극장 스크린에 담아낸 작품이다.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색과 풍부한 감정 표현을 선보이며 찬사받는 메조소프라노 ‘오드 엑스트레모’와 미성의 리리코와 풍요로운 스핀토를 넘나드는 음색으로 전성기 시절 ‘마리아 칼라스’에 필적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엘레오노라 부라토’가 출연하여 감동을 전한다.
이어 9월 23일 개봉하는 오페라 <카르멘>은 삶에 대한 갈망과 파괴적인 열정을 스크린에 숨가쁘게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깊이 있는 감정 전달력과 드라마틱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와 깊은 저음의 메조 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가 극장의 웅장한 음향 시스템을 통해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롯데시네마는 배급사 위즈온센과 함께 ‘파리 오페라&발레’ 시리즈 단독 상영을 기념하여 GV를 개최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9월 17일 진행되는 <나비부인> GV와 9월 28일 개최되는 <카르멘> GV에는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참석한다.
한편, 지난 8월 진행된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발레 작품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백조의 호수> GV는 매진에 가까운 예매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극장의 큰 스크린과 섬세한 음향 시스템이 공연장을 완벽히 구현했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발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롯데시네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