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가려진 남궁민의 정체가 쉴 틈 없이 풀린다. 과연 그가 가진 비밀이 무엇일까.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제작진이 싸늘한 눈빛의 남궁민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특수팀 형사 도정우(남궁민 분)가 연쇄 예고 살인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돼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더해 도정우를 예고 살인범으로 의심했던 제이미(이청아 분) 역시 도정우와 마찬가지로 하얀밤 마을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또 한번 안방극장을 뒤집었다. 그런 가운데, 다섯 번째 살인 예고장 내용처럼 피해자로 지목된 손민호(최진호 분)의 저택에 화재가 났고, 도정우가 그를 구하기 위해 현장에 뛰어들었다.
남궁민은 한밤중에 홀로 외진 산기슭에 있어 눈길을 끈다. 싸늘한 눈빛과 입가에 띤 옅은 미소가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한다. 이에 더해 달라진 남궁민의 차림도 눈에 띈다. 낡은 가죽 재킷이 아닌 올블랙 수트를 입고 있는 것. 그의 심경변화가 느껴지는 동시에 일촉즉발의 분위기가 감돌아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낮과 밤’ 제작진 측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남궁민의 비밀들이 쓰나미처럼 쏟아지며 풀려나갈 예정이다.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니 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제공> tvN 낮과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