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포니아
부산을 배경으로 한 외국인 주연의 한국영화 ‘부산포니아’가 내달 극장에서 공개된다.
독립 예술영화 ‘부산포니아’는 이역만리 부산에서 꿈을 찾는 외국인 삼총사의 유쾌한 여행기를 그린 다큐픽션 리얼 로드트립이다. 2016년도에 제작한 영화로 이서호 감독이 실제로 한국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들을 만나 그들을 주인공으로 한 픽션 드라마를 촬영했고, 이를 10년 만인 2025년에서야 개봉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개봉에 즈음하여 실제로 당시 출연했던 마이크 휠러, 마크 포트키터, 딜란 엠버슨 세 친구들을 찾고 있다.
뉴욕 아부다비에서 온 마이크(Mike)는 당시 25세, 케이프타운(남아공) 출신인 마크(Marc) 당시 35세, 포틀랜드(미국)의 딜런(Dylan)은 당시 30세였다. 공개된 ‘부산포니아’ 포스터는 “부산에서 ‘욕본’ 세 친구 마크, 마이크, 딜란을 찾습니다”라는 문구로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사진=㈜삼백상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