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대한민국 원조 3대 흉가 중 가장 소름끼치는 장소로 불리는 ‘영덕횟집’에 얽힌 괴담을 그린 영화 <영덕>이 오는 10월 크랭크인 한다.
리얼하고 현실적인 공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았던 <곤지암><늘봄가든>의 뒤를 이어, 마지막 흉가 ‘영덕횟집’ 괴담을 모티브로 하는 영화 <영덕>이 오는 10월 크랭크인을 확정 지었다.
영화 <영덕>은 지난 2024년 여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호러 영화 <늘봄가든>의 감독과 제작진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공포 영화로, 원조 대한민국 3대 흉가 중 가장 압도적인 공포감을 자랑하는 ‘영덕횟집’에 얽힌 소름끼치는 괴담을 다룬다. 일반적인 흉가, 폐가 등 공포 스팟으로 알려져 있는 장소들이 마니아들에게 체험 장소로 유명세를 끈 것과 다르게 ‘영덕횟집’은 절대 발을 들이면 안 되는 최악의 흉가로 불린다. 경고를 무시하고 방문한 공포 마니아들과 호기롭게 도전한 무속인들로부터 나온 기이한 경험담이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가며 ‘영덕횟집’ 괴담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는 10월 크랭크인을 앞둔 영화 <영덕>은 <랑종>을 제작하고 <늘봄가든>을 통해 성공적인 호러 연출 데뷔를 치른 구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시 한번 <늘봄가든> 제작진들과 호흡을 맞춰 더욱 완벽한 K – 호러 영화를 완성할 예정이다.
[사진=㈜빅웨이브시네마, ㈜바이어스이엔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