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류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에서 올바른 포도청 종사관 ‘정천’ 역을 맡은 박서함의 스틸이 공개됐다.
배우 박서함은 우직하고 올곧은 성품을 가진 청렴결백 좌포청 종사관 ‘정천’ 역으로 분한다. ‘정천’은 어린 시절부터 나랏일에 대한 꿈을 키워 마침내 장원 급제에 이른 인물이다. 관리가 되어 마주한 혼탁한 조선의 현실에 분노하면서도 올바른 세상으로 만들고자 자신이 믿는 길을 꿋꿋이 걸어 나간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정천’의 흔들림 없이 깊이 뿌리내린 듯한 눈빛과 당당한 기세가 돋보여 극 중 ‘정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정천’의 깊은 수심에 잠긴 표정이 담겨 앞으로 ‘정천’에게 어떤 시련이 닥칠지 궁금증을 더하며, 폭넓은 감정선을 그려낼 박서함에 시선을 모은다.
박서함은 뛰어난 무과 실력을 겸비한 종사관 ‘정천’의 날카로운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체중 감량과 액션 훈련에 매진했다. <탁류>에서 무술 연출을 맡은 박영식 감독은 “굉장히 노력파인 것 같다. 액션도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처음을 노력으로 보강했다”라고 전했다. <탁류>의 추창민 감독 또한 “칼싸움, 승마 등 남들보다 몇 배의 훈련을 했다. 작품을 볼 때 ‘아, 잘한다’라고 생각이 든다면 모두 박서함 배우의 이러한 훈련 과정, 그리고 몇 배의 노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박서함의 아낌없는 열정과 남다른 준비 과정을 강조해, 이번 작품에서 그의 완성도 높은 첫 액션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 <탁류>는 9/26(금) 1~3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