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선보인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7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프리쇼 무대에 오른다.
MTV는 공식 채널을 통해 캣츠아이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Gabriela’와 ‘Gnarly’ 무대를 예고했다. 이 무대는 사브리나 카펜터, 아리아나 그란데, 리아나 등 수많은 스타들이 신인 시절 거쳐 간 자리다. 캣츠아이는 짧은 시간 안에 자신들의 색깔로 팝 시장에 확실히 이름을 새겼음을 증명하게 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캣츠아이는 ‘베스트 그룹’,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두 개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특히 ‘푸시 퍼포먼스’는 MTV가 매달 발탁한 신예 중 가장 돋보이는 무대에 수여되는 상으로, 이들은 데뷔곡 ‘Touch’로 캠페인 주인공이 된 바 있다. 후보 명단에는 콜드플레이, 마이 케미컬 로맨스, 조나스 브라더스, 세븐틴 등 쟁쟁한 이름들이 나란히 올라 긴장감도 더한다.
캣츠아이의 성장은 급격하다. 글로벌 오디션 ‘드림 아카데미’를 거쳐 하이브 아메리카의 트레이닝 시스템 속에서 데뷔한 이들은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로 빌보드 200 4위에 올랐다. 수록곡 두 곡이 핫100에 진입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무대 이후 인기는 더 크게 확산 중이다.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