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윤지 딸 엘라의 돌잔치 현장이 공개됐다.
김윤지 딸 엘라의 첫 번째 생일이자 돌잔치가 진행됐다. 돌잡이 상에는 마이크, 청진기, 연필, 골프공 등 다양한 물건이 올려졌다. 가족들은 저마다 엘라가 잡았으면 하는 물건을 잡길 희망했다.
엄마 김윤지는 “학업에 대한 미련이 있어 연필을 잡으면 좋겠다.”라고 바랐고 아빠는 “골프 선수를 시키고 싶다.”라며 골프공을 바라봤다. 엘라의 친할머니 김영임은 청진기를 응원하며 의사가 되기를 바랐다.
각자의 바람이 엇갈리는 가운데, 엘라는 작은 손으로 돌잡이 물건들을 차례로 만지작거리며 가족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결국 엘라는 골프공을 잡아들었고 현장은 환호와 탄식이 동시에 터져 나오며 축하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가족들이 엘라의 선택을 기뻐하는 가운데 기대와 다른 선택에 실망한 김영임은 “한 번만 다시 하면 안 되나?”라며 애교 섞인 부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잔치에는 반가운 하객들이 대거 등장했다. 배우 선우용여를 비롯해 축구선수 지동원, 개그맨 최병서, 이용식, 김학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자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상해의 오랜 동료 개그맨들은 특유의 재치로 잔치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진풍경을 본 안영미는 “엘라 돌잔치가 아니라 희극인 모임 같다.”라는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