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200일을 맞은 하루를 위해 심형탁이 사진 촬영 이벤트를 준비했다.
심형탁은 생후 200일을 맞은 아들 하루를 위해 특별한 기념 촬영을 준비했다. 기념 촬영에서 하루는 박술녀가 선물한 한복을 입고 꽃도령 비주얼을 자랑했다. 박수홍은 “하루 얼굴에 뭔가 있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현장은 하루의 사랑스러운 모습 덕에 흐뭇한 미소로 가득 찼다.
MC들은 양반집 자제 귀티가 물씬 흐르는 하루의 사진을 보고 “차은우다.”, “박보검이 보인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완벽하게 한복을 소화한 하루는 차은우, 박보검과 함께 3대 국민 미남 반열에 올랐다.
캐릭터 덕후 심형탁의 영향으로 하루는 콘셉트 촬영을 피하지 못했다. 일본 전통 의상 하카마를 입고 방긋 웃는 하루의 모습은 콘셉트 요정 그 자체였다. 특히 풍성한 머리숱 덕에 ‘인간 몬치치’라는 별명을 얻었다.
심형탁이 준비한 착장으로 변신할 때마다 하루는 캐릭터와 구분이 안 될 정도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어 아빠 심형탁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콘셉트 촬영이 이어졌다.
하루는 만화 드래곤볼 속 베지터로 변신해 손오공으로 변신한 아빠와 특별한 사진을 남겼다. 이를 지켜보던 MC 최지우는 “세상에 너무너무 귀엽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심형탁은 촬영 내내 하루가 울음을 터뜨릴까 땅에 무릎을 꿇고 달래거나, 하루가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열창하고 현장에 BGM을 깔아주는 등 헌신적인 아빠의 면모로 감동을 안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