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2기에 이어 3기에도 출연한 배우 박광재는 최종 선택에 앞서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는 “릴레이 데이트가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더 혼란스러워졌다.”라며 최종 선택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반면 송병철은 “네 명의 여성 출연진과 눈 맞춤을 하면서 마음의 결정을 끝냈다.”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여줘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이켠은 “릴레이 데이트의 짧은 10분이 몇 시간의 데이트보다 임팩트가 있었다.”라고 밝히며, 앞서 데이트했던 황보, 장소연뿐만 아니라 홍자와 솔비에게도 끌림이 느껴진다고 말해 새로운 변수를 예고했다.
여자 출연자들은 “거절이 두려워 선택을 포기하고 싶진 않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종 선택에 나섰다. 반면 남자 출연자들은 끝까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광재는 최종 선택에서 홍자의 촛불을 밝혔다. 이어 선택에 나선 홍자는 데이트를 즐겼던 박광재와 송병철 중 최종 선택으로 박광재를 선택했다. 박광재는 미소를 숨기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송병철은 “팔불출 같아!”라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자는 편했던 박광재의 첫인상이 끝까지 이어진 점과 리액션이 좋아 장난치고 싶고 놀리고 싶어지는 마음이 호감으로 발전하게 됐다는 이유를 밝혔다. 오만추 3기 첫 커플 성사에 출연진들은 박수로 축하를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