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송병철과 박광재의 상반되는 감정선의 변화가 최종 선택의 반전을 유발했다.
릴레이 데이트 후기를 나누던 중 황보는 “이규한이 너무 솔직해서 깜짝 놀랐다.”라며 “대화 중 울컥하는데 안아주고 싶었다.”라는 감정을 털어놨다. 이에 솔비는 묘한 질투심이 피어오르는 듯 굳은 표정을 지으며 다른 출연자들을 긴장시켰다. 솔비는 “이규한의 마음이 궁금하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솔비는 황보와 데이트했었던 송병철과 즐겼던 데이트 후기를 털어놨다. 솔비는 “송병철이 자기 마음속에 누군가 있다고 하더라. 본인과 잘 맞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게 누군지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 다 얘기했다고 했다.”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황보의 얼굴색이 묘하게 바뀌며 송병철과 황보의 커플 성사에 관심이 집중됐다.
2기에 이어 3기에도 출연한 배우 박광재는 최종 선택에 앞서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는 “릴레이 데이트가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더 혼란스러워졌다.”라며 최종 선택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반면 송병철은 “네 명의 여성 출연진과 눈 맞춤을 하면서 마음의 결정을 끝냈다.”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여줘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이켠은 “릴레이 데이트의 짧은 10분이 몇 시간의 데이트보다 임팩트가 있었다.”라고 밝히며, 앞서 데이트했던 황보, 장소연뿐만 아니라 홍자와 솔비에게도 끌림이 느껴진다고 말해 새로운 변수를 예고했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