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가 12일(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스토리 라인이 살아있는 설민석의 강의와 강의의 묘미를 더해줄 세계사 퀴즈가 함께 진행된다.
한국사에 이어 세계사 지식을 전수하고자 준비한 설민석이 본격적으로 강의에 나선다. 온라인 강의와 <책 읽어드립니다>등 이미 다양한 콘텐츠에서 전달력을 보여준 설민석이 세계사를 만났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흡인력 있는 강의와 더불어 틈새를 파고드는 설민석의 퀴즈 역시 새로운 재미 포인트다. 일방적으로 세계사에 얽힌 이야기를 전달하기 보다는 중간중간 흥미진진한 퀴즈로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간극을 좁혀줄 예정.
여행 메이트 3인방! 은지원-존박-이혜성
설민석이 세계사 강의를 이끄는 '그랜드 마스터'라면, 마스터를 따르는 여행 메이트들의 면면도 주목할만하다. 은지원, 존박, 이혜성 세 명의 세계사 여행 메이트들은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강의의 원동력이 될 예정.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매주 다양한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낯선 유럽뿐만 아니라 익숙하지만 알고 보면 무한한 역사가 있는 아시아권 역시 강의로 다룰 예정이다.
오늘(12일, 토) 첫 방송에서는 굴곡의 역사를 갖고 있는 독일과 홀로코스트의 주동자 히틀러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유대인 인종 청소의 전말과 만행,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이유 등 많이 알려졌지만 이면에 숨겨진 역사를 갖고 있는 독일 이야기가 공개된다. (KBS미디어 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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