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크리에이터 ‘랄랄’과 딸 서빈이 슈돌에 합류했다.
유명 크리에이터이자 ‘부캐 여왕’으로 불리는 랄랄이 12개월 된 딸 서빈이와 함께 슈돌에 합류했다. 랄랄은 부캐 ‘이명화’로 등장해 서빈과 함께한 유쾌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랄랄은 “임신 당시 살이 찌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고민하다가 부녀회장 이명화를 만들게 됐다.”라며 부캐 탄생 비화를 밝혔다. 이어 “서빈이는 내 인생의 복덩이.”라며 딸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랄랄의 출연에 MC 최지우는 “평소 팬이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랄랄의 부캐 중 ‘502호’와 ‘이명화’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이어 직접 “유난이다, 유난이야.”라는 랄랄의 유행어를 따라 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서빈이의 식사 시간이 되자 랄랄은 유난히 당황하며 이유식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랄랄은 “평소에는 순한 아이가 먹다가 흐름이 끊기면 보챈다.”면서 서두르는 이유를 밝혔다.
랄랄이 밥을 준비하는 동안 튀밥을 먹고 있던 서빈이는 실수로 간식 그릇을 놓쳤다. 이에 서빈은 바로 짜증을 내며 칭얼거리기 시작했다. 준비가 덜 끝난 랄랄은 “조금만 기다려 주면 안 돼?”라고 하소연했고 이에 잠시 참아주는 듯싶던 서빈이는 4초 만에 다시 칭얼모드로 돌아가며 극강의 먹성을 뽐냈다.
랄랄은 “아직 한 살도 안 됐는데 밥을 너무 잘 먹는다.”라며 일반식과 다름없는 식사를 준비했다. 음식이 입에 들어갈 때마다 서빈이는 만족스러운 함박웃음을 지으며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서빈이는 이유식과 분유를 폭풍 흡입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식사 후 단 3분 만에 분유를 디저트처럼 즐기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고 MC 안영미는 “정우와 서빈이의 먹짱 대결이 기대된다.”라며 새로운 슈돌 먹짱 탄생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