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심형탁 아들 하루가 생후 193일 만에 첫 먹방에 나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뒤집기에 성공하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아빠의 애착 장난감을 잡기 위해 몸을 움직이며 뒤집기에 성공한 데 이어 하루는 허벅지 힘으로 방향을 바꾸고 되집기까지 해내며 바닥 기술 3종 세트를 완성했다.
하루의 뒤집기와 되집기 과정을 지켜보며 MC 최지우는 “하루가 방향을 틀었어요!”라며 중계를 시작했고 안영미가 이어받아 “조금만 더!”라고 소리치며 하나가 된 마음으로 하루의 성장을 응원했다.
하루가 거실에서 노는 동안 주방에서 이유식을 준비하던 심형탁은 하루가 장난감을 쳐내는 소리를 듣고 그제야 하루의 첫 되집기를 목격했다. 심형탁은 애착 장난감이 넘어진 장면을 보고 “안돼!”를 외쳤고 이에 놀란 하루가 심형탁과 눈을 마주쳤다.
본능적으로 아이보다 장난감을 먼저 챙겼던 심형탁은 자신을 보고 환하게 웃는 하루의 모습에 마음이 녹아내렸고 “돼. 되고 말고.”라며 흐뭇한 표정으로 장난감을 갖고 노는 하루를 지켜봤다.
아내의 레시피대로 바나나 이유식을 완성한 심형탁이 하루의 생애 첫 이유식 먹이기에 도전했다. 하루는 밥그릇에 시선을 고정한 채 기대되는 표정으로 이유식을 기다렸다. 하지만 첫 이유식은 하루를 만족시키지 못했고 결국 언짢은 표정으로 이유식을 모두 뱉어냈다.
식사를 거르는 하루가 걱정된 심형탁이 필살 간식 떡뻥을 준비했다. 하루는 국민 아기 간식 떡뻥에 관심을 보였다. 떡뻥은 뻥튀기 과정을 거친 말린 쌀떡 종류로 첨가물 없이도 은은한 단맛이 나 유아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간식 중 하나다.
떡뻥을 처음 접한 하루는 손에 꼭 쥔 채 이리저리 관찰하다가 이내 입으로 가져갔다. 그 모습을 지켜본 MC 최지우는 “드디어 하루도 떡뻥의 세계에 입문하나요?”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안영미는 “떡뻥은 무조건 성공한다.”라며 하루의 반응을 기대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